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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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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을밤 사랑의 고뇌 ♣ 참 많은 세월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는 모습에는 주름만 늘어났을 뿐... 오늘도 뭔가 이루어 보려는 안타까운 육신은 삶의 미로 속에서 허덕이며 산허리 저 만치 맴도는 한 점의 구름으로 떠돌고... 오늘을 마감하는 밤에 외로움에 힘겨워 속절없이 흐르는 눈물 감추며 나의 아픔 지우려 음악의 샘을 길어 올린다... 허상 속에 지친 영혼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탄식을 띄우고 가슴이 시리도록 사무치는 버림받은 목소리는 어둠에 갇혀 목이 메이고... 어두워 외로운 이 아픔이 두려움을 피하려고 그대의 산을 뚫고 그대 가슴에 달려가 보지만 그 가슴은 내게 사랑 줄 수 없다함을 깊이 깨닫는다... 그리움 보고픔의 아픔을 앓는 이 밤에 울음이 음악이 되는 쓸쓸한 이 밤에 암호처럼 풀리지 않는 사랑의 고뇌가 영혼도 육신도 깡그리 태우기에... 가을밤이 날 슬프게 한다는 말 결코 감출 수 없음이구나... - ost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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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타조(@ostrich0903)
    2009-10-11 2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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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타조

@ostrich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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