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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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고독자 ♣ 얼었던 산천이 녹아서 맑은 시냇물이 되어 흘러내리고 겨울 내내 움 추렸던 꽃망울 온 산야를 아름답게 꾸미는데 꽃이 아름다워 고적한 봄날 초라한 몸짓에 불과한 절대 고독자인 나는 봄이라 하여 고독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봄날의 흙은 내 더러운 발로 밟기엔 너무나 곱고 봄이라 움트는 새싹의 소리 화려한 몸짓으로 지저귀는 새소리 그리고 맑고 맑은 시냇물소리 그 장엄한 풍경 앞에 난 얼마나 초라한 몸짓에 불과 한가... 내밀었던 꽃대의 허리를 꺽는 바람의 몸짓을 서럽게 느끼니 동반자 없는 나그네라 초라함으로 듣는 봄의 소리들 귀에 들리는 것들은 온통 지독히 앓는 고독의 소리들로 내가 흘려야 하는 눈물자국뿐이구나... - ost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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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타조(@ostrich0903)2010-04-24 1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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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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