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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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의 의망(意望) ♣ 먼지 풀풀 날리던 아스팔트 위로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으니 창 앞에 서서 바라보는 풍경들은 한결같이 깨끗하게 단장을 하고... 길손마다 들고 가는 우산위로 톡톡거리며 떨어지는 빗소리가 무명의 연주가 되었기에 서글픈 콧노래로 답하여 봅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엔 아는 누구라도 차 한잔하자며 내 곁을 찾아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소담한 찻집에서 투명한 창에 굴러 흐르는 빗방울과 비 오는 회색의 거리를 바라보며 레코드 속의 애달픈 戀歌를 들으면서... 오랫동안 목말랐던 사랑을 이야기하고 오래도록 옛 추억을 곱씹을 수 있게 오래도록 마주앉아 있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 내 곁을 찾아줄 그 누군가가 없다면 내 스스로라도 찾아가면 반겨줄 그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ost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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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타조(@ostrich0903)2009-04-21 0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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