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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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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심에찬 세월 보내며 ♣ 높은 하늘보다 깊은 바다보다 그대향한 내 사랑의 마음이 높고도 깊었거늘 그대는 나를 모른다 하였다... 어떤 이유로도 마음 흔들리지 않고 나의 손길을 애타게 찾으며 영원한 사랑으로 내 곁을 지킬 것만 같았는데... 내 곁에 있을 것 같았던 그댄 억지 변명 하나 남기고 나의 믿음을 조롱하듯 이미 상처투성이인 내 육신에 상처 한 움큼 또 남기고 말았구나... 그대는 떠나갔지만 남아있는 사랑의 흔적은 영근 눈물로 호수를 이루고 그대를 부르는 눈물의 소리 메아리로 내 앞에 되돌아온다... 그대가 잊어라 한다고 싶게 잊어질 일이 아니니 떠남에 대한 원망으로 어깨를 들먹이며 오열하지 않고 아파 몸져눕지도 않으마... 이젠 그대가 떠나버린 빈자리 나 홀로 지키며 아파서도 슬퍼서도 아니고 외로워서도 아닌 몸짓으로 흐르는 세월만 지키면 되리라... - ost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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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타조(@ostrich0903)
    2009-07-28 2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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