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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인라이브의 게시판 (커뮤니티 유저게시판/자료실, 방송국 게시판) 관리 지침
  • ♠ 작은 바램의 기도 ♠   나는 생각했었다. 내가 나이를 먹어 늙고 힘없는 노인이 되어도...   추하지 않고 고운 눈빛을 가진 가슴 가득 사랑을 가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그런 내가 되고 싶다고...   내 자신이 굉장히 특별한 만인이 우러러 보는 사람이 될 것만 같고 그런  사람이 될거라는 꿈많고 철없는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그러나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 나는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아니...! 인생의 낙오자는 아닌가 싶다...   그런데도 바보처럼 옛 꿈을 꾸는 버릇은 여전하다...   사물이 주는 느낌이 옛날 같지 않고 나이가 주는 느낌이 새로워 보이고 그런데도 젊은 시절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나는 바보는 아닌가 싶다...   오늘은 문득 내가 아는 친구들이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지고 나의 건강함에 감사를 느낀다...   마음은 젊지만 또 한쪽 구석에 인생의 무상함이 도사리고 있나보다...   그렇다 노년을 바라보는 나는 다른 꿈을 꿔야 하나보다...   젊음의 꿈 이제는 무엇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노년의 꿈 지금의 나를 감사하고 비록 작은 행복이지만 이 행복에 만족하고...   병 없는 삶 살수 있게 언제나 건강하고 고통 없게 해 달라는 작은 바램의 기도로 두 손 모아 무릎꿇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 ostrich -  

    3
    바보타조(@ostrich0903)
    2010-03-19 17:40:53
신청곡
. -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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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타조

@ostrich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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